한국 남녀 리커브 양궁 대표팀이 광주 2022 현대 월드컵 단체전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확보했다.
남자 단체전에 출전한 김제덕(경북일고),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엑스텐보이즈)은 19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리커브 단체전 준결승에서 스페인을 6-2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남자 대표팀은 프랑스를 5-3으로 누른 이탈리아와 22일 결승전을 치른다.
남자 대표팀은 8강전에서 카자흐스탄과 엎치락뒤치락한 끝에 마지막 슛오프에서 승부를 내 5-4로 이겼다.
최미선(순천시청), 이가현(대전시체육회), 안산(광주여대)으로 이뤄진 여자 대표팀도 이날 리커브 단체전 준결승에서 인도를 6-2로 제압했다.
은메달을 확보한 여자 대표팀은 대만을 6-0으로 물리치고 올라온 독일과 대회 마지막 날인 22일 금메달을 놓고 대결한다.
16강전에서 폴란드를 6-0으로 완파한 여자 대표팀도 8강전에서 강호 터키를 상대로 힘든 경기를 펼쳤다.
한국은 2엔드까지 0-4로 뒤지다가 다음 두 엔드를 모두 가져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슛오프에서 1점 차로 앞서 5-4로 역전승해 겨우 준결승에 진출했다.
슛오프에서 승리를 결정지은 마지막 8점 한 발은 2016 리우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최미선이 쐈다. 터키는 마지막 사수가 7점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남자 단체전에 출전한 김제덕(경북일고),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엑스텐보이즈)은 19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리커브 단체전 준결승에서 스페인을 6-2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남자 대표팀은 프랑스를 5-3으로 누른 이탈리아와 22일 결승전을 치른다.
남자 대표팀은 8강전에서 카자흐스탄과 엎치락뒤치락한 끝에 마지막 슛오프에서 승부를 내 5-4로 이겼다.
최미선(순천시청), 이가현(대전시체육회), 안산(광주여대)으로 이뤄진 여자 대표팀도 이날 리커브 단체전 준결승에서 인도를 6-2로 제압했다.
은메달을 확보한 여자 대표팀은 대만을 6-0으로 물리치고 올라온 독일과 대회 마지막 날인 22일 금메달을 놓고 대결한다.
16강전에서 폴란드를 6-0으로 완파한 여자 대표팀도 8강전에서 강호 터키를 상대로 힘든 경기를 펼쳤다.
한국은 2엔드까지 0-4로 뒤지다가 다음 두 엔드를 모두 가져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슛오프에서 1점 차로 앞서 5-4로 역전승해 겨우 준결승에 진출했다.
슛오프에서 승리를 결정지은 마지막 8점 한 발은 2016 리우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최미선이 쐈다. 터키는 마지막 사수가 7점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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