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구미 동락공원서 클린 월드운동 펼쳐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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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24 10:11  |  수정 2022-05-24 10:11  |  발행일 2022-05-24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구미 동락공원서 대규모 클린월드운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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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임수동 동락공원에서 2022년 클린월드운동을 벌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제공>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이하 위러브유)가 ‘2022 세계 클린월드운동’에 나섰다.

유엔 DGC(공보국) 협력단체인 위러브유는 ‘어머니의 사랑을 온 세상에’를 주제로 세계 67개국에서 활동하는 국제 복지단체다.

올해 창립 21주년을 맞은 위러브유는 매년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인류·지구의 건강하고 희망찬 미래를 추구하는 클린월드운동으로 지구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22일 임수동 동락공원 주변 낙동강 녹색 생태공원 1.5㎞ 거리에 쓰레기 수거로 위러브유 클린월드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위러브유 구미지역 회원들은 구미·김천·상주·문경시와 칠곡군에 거주하는 위러브유 회원과 주민 850여 명이 2시간 동안 2t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지난 2019년 위러브유 회원 410명은 헌혈, 설·추석 명절에는 식료·생필품이 든 선물세트를 소외된 이웃에 전달, 매년 가을에는 저소득층의 낡은 주택 보수 등으로 로 생명 존중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초기에는 대구시에 마스크 2만 장과 취약계층 4천 가구에 방역물품 지원, 포항 지진, 세월호 침몰, 태안 기름유출 사고, 온두라스·에콰도르 홍수 발생 등 국내외 재난 현장으로 달려가 어머니의 사랑을 실천했다.

현재 전 세계 65개국 241개 지역에서 15만 5천여 명이 가입한 위러브유는 대한민국 훈장, 미국 대통령 자원 봉사상 금상 8회, 캄보디아 국왕 훈장, 페루 여성복지부 장관 표창장, 국제 환경 그린 애플상 등을 받았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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