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A. 스몰 지음/하윤숙 옮김/북트리거/1만7천500원 |
뇌과학의 역할은 '어떻게 하면 잘 기억할 수 있고, 그 기억력을 죽을 때까지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집중된다. 그러나 미국 컬럼비아대학의 신경학 및 정신의학과 교수인 저자는 우리가 걱정하는 증상 중 대다수가 병적 망각이라고 설명한다. 알츠하이머는 병이 아니라 정상적 망각이라고 강조한다. 책은 망각이란 자연스러운 것이며 뇌의 가장 유익한 기능으로서 우리 정신이 잘 작동하는 데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설명한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