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군사학과 8기 졸업생, 우수한 성적으로 해병대 소위 임관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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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31 09:16  |  수정 2022-05-31 09:17  |  발행일 2022-06-01 제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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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대 군사학과 제8기 졸업생들이 지난 27일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에서 개최된 해병대 제132기 사관후보생 장교 임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운대 제공>

경운대 군사학과 제8기 졸업생 10명이 우수한 성적으로 해병대 소위로 임관했다.

지난 27일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해병대 제132기 사관후보생 장교 임관식에서 경운대 졸업생 송찬우 소위가 종합 2등을 차지해 합참의장상을 수상했다.

또 홍수환·허민재 소위가 4·5등을 차지해 해병대 사령관상과 해병대 교육훈련단장상을 받았다.

이번에 소위로 임관된 이들 사관후보생들은 해병대교육훈련단 및 육군 병과학교에서 약 4개월 간 병과별 초등군사반 교육을 이수한 후 실무부대로 배치된다.

합참의장상을 수상한 송 소위는 "대학시절 꿈꿔왔던 장교로 임관할 수 있기까지 사랑과 가르침을 주신 부모님과 군사학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해병대 장교로서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꾸준히 배우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필규 경운대 군사학과장은 "힘든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좋은 성과를 내며 장교로 임관한 제8기 졸업생들의 임관을 축하한다"며 "야전 실무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멋진 장교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

한편 경운대 군사학과는 매년 졸업생 전원을 장교로 배출하는 동시에 각 군의 장교 양성 교육 과정에서 장관상·참모총장상·합참의장상 등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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