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스포츠 꿈나무들, 전국소년체육대회서 금 35개 등 147개 메달 획득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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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02 10:25  |  수정 2022-06-02 10:33  |  발행일 2022-06-03 제20면
경북선수단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경북선수단<경북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 소속 스포츠 꿈나무들이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부별 신기록 2개와 대회 신기록 1개를 포함해 금 35개·은 46개·동 66개 등 총 14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 132개의 메달보다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것으로 특히 경북체육중 구예담(3학년) 선수가 공기소총 개인전 629.8점, 단체전 1천867.4점으로 부별 신기록을 수립했다.

인덕중 박시훈(3학년) 선수는 육상 포환던지기에서 20.66m로 대회 신기록을 작성했다.

금릉초등 박성하(6학년) 선수와 김천다수초등 김보미(5학년) 선수는 남녀초등부 수영 플랫폼 다이빙·스프링보드 1m·3m에서 각각 3관왕을 차지했다.

영천의 성남여중 송다원(2학년) 선수는 육상 1천500m·3천m, 경북체육중 최윤혁(2학년) 선수는 수영 배영 100m·200m, 경북체육중 구예담(3학년) 선수는 사격 공기소총 개인전·단체전에서 각각 2관왕을 수상했다.

성주여중 하키팀은 대회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고, 소프트테니스에선 3개부(남초등·여초등·여중부)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전통적인 효자종목임을 입증했다.

한편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경북(주 개최지 구미) 일원에서 개최됐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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