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3~4일 이틀간 메이커 한마당 개최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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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02 10:39  |  수정 2022-06-06 08:24  |  발행일 2022-06-03 제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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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메이커 한마당 행사경북교육청 제공
2022 경북도교육청 메이커 한마당이 3일부터 4일까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광장에서 개최된다.

스스로 만들어보는 창의적 프로젝트를 고안하고 이를 공개·체험·공유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정보를 교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메이커 한마당은 도 교육청 메이커교육 행사 중 최대의 행사로 전시·체험 마당, 놀이·공연 마당, 실적물 전시, 지역 홍보 등으로 진행된다.

전시·체험 마당에는 메이커교육관, 메이커·발명교육센터, 메이커전문가, 메이커교사연구회, 무한상상실 모델학교 등에서 50여 개의 메이커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No Plastic 콩알 치약 만들기 △나만의 지비츠 만들기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3D 블록코딩으로 방 탈출 게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놀이·공연마당에는 방문객들이 쉬어가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놀이마당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초성퀴즈 △비석치기 등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놀이로 구성되며 소정의 상품도 제공한다. 행사 중간마다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메이커 학생 동아리 활동 결과물과 메이커 관련 기관의 전시물 등이 전시되며, 메이커 활동 UCC 공모전 우수 작품이 메이커 한마당 기간 동안 상영될 예정이다.

도 교육청에서 주최하는 메이커 한마당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장 방문이 어려울 경우, 메타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메이커 전시·체험부스를 체험할 수 있으며, SNS상의 영상을 통해 메이커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직접 즐길 수 있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경북도민 누구나 메이커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메이커 산출물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메이커 한마당을 준비했다. 앞으로 메이커 문화가 더욱 확산해 우리 아이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성 및 융·복합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이 함양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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