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의회 나 선거구, 단 '3표'차 당락 희비

  • 손병현
  • |
  • 입력 2022-06-06   |  발행일 2022-06-08 제6면   |  수정 2022-06-08 11:32
3선 도전 심재연 후보 당선
100145874
국민의 힘 심재연 당선인.

6.1지방선거 결과, 경북 도내 최소 표차로 당락 희비가 갈린 선거구가 경북 영주시의회 의원 선거에서 나왔다.

영주시의원 '나'선구에선 국민의 힘 심재연 후보가 총선거인 수 1만3천92표 중 1천732표(21.7%)를 받아 1천729표(21.6%)를 얻은 무소속 손종호 후보를 단 3표 차로 누르고 2위로 당선됐다.

개표 결과에서 단 3표 차로 당선인이 결정되자 손 후보는 재검표를 요청했고, 이들 후보는 긴장된 모습으로 재검표 결과를 기다렸다.

하지만, 재검표 결과에서도 기존 3표 차가 그대로 유지되면서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번 영주시의회 의원 당선자 중 최고령인 심 후보는 지난 6대와 7대에 이어 3선 시의원이 됐다.

한편, 이 선구에선 국민의 힘 '가'번 유충상 후보가 2천677표(33.49%)를 받아 1위로 심 당선인과 함께 당선됐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