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 교육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선정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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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06 12:14  |  수정 2022-06-07 08:13  |  발행일 2022-06-06
3년간 약 45억 원 사업비 확보
호텔외식과 조리가공과 소방안전관리과 특수가스 분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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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 전경.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가 최근 교육부 주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이하 하이브 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4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하이브 사업은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 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것이다.

경북전문대가 선정된 하이브 사업은 호텔외식과의 조리·가공과 소방안전관리과의 반도체 제조 특수 가스 분야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북전문대는 영주시와 함께 거버넌스를 구축, 지역 특화 분야 연계 교육과정을 개발·운영을 통해 인력 양성에 나선다, 또 평생직업교육 고도화와 지역사회 공헌 과제 운영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내 평생직업교육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경북전문대는 올해부터 3년간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약 4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경북전문대는 이 지원금으로 교육·연구 프로그램 개발·운영, 교육·연구 환경개선과 실험·실습 장비 구축, 장학금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규식 하이브 사업 센터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나가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앞으로 관련 학과의 교육환경과 품질 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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