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남후농공단지 전경<안동시 제공> |
경북 안동시의 '남후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산단환경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휴게공간이 부족했던 남후농공단지 내 다양한 문화·복지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서게 된다.
복합문화센터는 국비 18억 원 등 총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해 남후농공단지관리사무소를 문화·복지·편의 기능을 갖춘 지상 2층, 연면적 1천381.5㎡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1층은 식당·무인 편의점·코워킹 카페·홍보전시관·피로 회복실 등의 편의시설을, 2층은 다목적실·실내체육시설 등 문화·복지시설을, 3층은 옥상정원으로 꾸며진다.
오는 2024년 완공되면 300여 명의 근로자가 여가를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통해 종사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농공단지 활성화에 힘쓰고, 향후 프로그램 운영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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