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MZ 세대와 소통…거꾸로 멘토링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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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17 10:50  |  수정 2022-06-17 10:50  |  발행일 2022-06-17

경북도교육청이 조직 내 세대 간 소통의 벽을 낮추기 위해 MZ 세대와 함께하는'거꾸로 멘토링'을 실시했다.

'거꾸로 멘토링'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의 반대 개념으로, 젊은 직원(MZ 세대)이 선배나 고위 관리자의 멘토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정책 수요자의 특성을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젊은 세대인 7급 이하 주무관 9명을 멘토로, 행정과장을 멘티로 구성해 운영했다.

MZ 세대와의 '세대 공감'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 이번 행사는 MBTI 성격 테스트·신조어 퀴즈 맞추기 등 MZ 세대의 트렌드와 관심사에 대해 공유하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를 통해 멘토단과 멘티가 달라진 문화와 가치관 등 요즘 세상에 대해 소통하며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규태 행정과장은 "세대 간 존중과 소통을 통해 유연한 조직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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