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00대로 안착, 유럽·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상승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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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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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코스피가 21일 기관 매수에 힘입어 2,400대로 반등했다.

이날 오후 2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0.07포인트(1.26%) 오른 2,421.10다.

지수는 전장보다 11.96포인트(0.50%) 오른 2,402.99로 개장해 장 초반 2,410.38까지 올랐다. 이후 하락 전환해 2,385.60까지 낙폭을 키웠다가 다시 2,400선에 안착했다.

전날 외국인 매도세에 1년 7개월여 만에 2,400선 아래에서 마감한 코스피는 이날 기관의 매수에 반등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기관이 493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614억억원 매도, 개인 2361억, 프로그램도 1336억 순매도했다.

같은시각 코스닥도 전날보다 12.46포인트(1.62%) 오른 782.38을 기록했다. 코스닥은 개인이 673억 순매도에 나섰지만 외국인 468억, 기관 399억 순매수를 기록했고, 프로그램도 473억 순매수에 나섰다.

아시아 증권시장도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니케이 225, 대만 가권 등은 2%이상 올랐고, 항셍지수도 2%가까이 오르는 등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노예해방일(준틴스 데이) 연휴로 휴장했다. 지난주 급락한 유럽 주요국 지수는 저가 매수세 유입에 1% 안팎 반등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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