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나스닥 급등에 2700만원대 회복…이더리움·리플 반등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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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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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빗썸 거래소 캡처
미증시 상승에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상승세로 돌아선 가운데 비트코인도 소폭 반등했다.

이날 비트코인의 상승승은 나스닥이 1.62% 상승하는 등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미국증시는 경기 침체 우려에도 오히려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시중금리)이 2주 만에 최저로 떨어지자 일제히 랠리했다.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날보다 7bp이상 하락한 3.08% 수준에서 거래됐다. 2년물 국채금리는 3.03%까지 하락했다.

이에 따라 다우 0.64%, S&P500이 0.95%, 나스닥이 1.62% 각각 상승했다. 특히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 모임인 나스닥이 급등했다.

국내 코인시장도 반등에 나섰다. 지난 18일 2500만원대까지 내려갔던 비트코인은 24일 오후 2시50분 기준 국내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 전장 기준 0.16% 상승한 2746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도 1.08% 상승한 149만7500원, 리플 10.55% 상승한 482, 샌드박스는 5.79% 사상승한 1390원에 질리카는 13.65% 상승한 6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각 빗썸에서는 비트코인 2744만원, 이더리움 149만8000원, 샌드박스 1392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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