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무상증자 권리락일 장 초반 20% 이상 급등하기도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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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27 10:27

 

에코프로비엠.jpg
출처:네이버 증권정보 캡처

에코프로비엠이 무상증자 권리락 발생으로 장 초반 급등했다.

27일 오전 10시11분 기준 에코프로비엠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만2500원(10.02%)오른 13만7200원에 거래중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장초반 20%를 훌쩍 넘긴 15만66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에코프로비엠은 신주를 배정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권리락일'로 기준가는 12만4700원에서 시작했다.

앞서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4월 5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300%의 무상증자를 함께 결의한 바 있다.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7335만1008주다. 에코프로비엠의 신주는 오는 28일에 상장할 예정이다.

권리락이 발생하면서 기업가치는 그대로이지만 주가가 내려가면서 가격이 저렴해보이는 착시효과로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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