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경북문화관광공사, 안동축제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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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27 11:25  |  수정 2022-06-27 11:25  |  발행일 2022-06-30 제9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관람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 안동지역에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안동시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안동의 대표 축제에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고 안동시 소재 숙박 시설을 이용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다.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여행사들은 안동의 대표 축제 방문(안동문화재야행·안동썸머페스티벌·세계문화유산축전·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안동시 소재 숙박업소(고택 포함)에서 1박 이상 숙박, 축제 행사장 외 지정 관광지 2곳 이상 방문하는 조건 등을 충족하면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대상은 도내 국내·외 전담여행사 및 북부권 11개 시·군(안동·영주·상주·문경·의성·청송·영양·영덕·예천·봉화·울진)에 소재한 여행사다.

관광객 30명 이상을 기준으로 버스 1대당 50만 원, 여행사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힌다.

여행사는 사전 계획서와 여행일정표 등을 축제 시작일로부터 5일 전까지 제출하고, 일정이 완료되면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인센티브 지원은 예산에 따라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안동의 대표 축제에 관광객을 유치하고 안동의 뛰어난 문화관광자원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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