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여자육상, 전국육상경기선수권서 금 2·은 2·동 1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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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29   |  발행일 2022-06-29 제25면   |  수정 2022-06-29 07:59
유정미, 100m 새 강자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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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 여자 일반부 100m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차지한 안동시청 육상경기단 유정미(가운데)와 김다정(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시청 제공>

경북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정선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76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에서 금 2·은 2·동 1개를 획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한육상연맹 주최로 열린 대회에서 안동시청 유정미가 여자 일반부 100m에서 11초73의 기록으로 1위를, 김다정이 11초93으로 3위를 차지했다.

400m 계주에선 김다정·유정미·김나연·유지연 선수가 45초52로 1위를, 200m에서도 유지연이 2위를 차지했으며 100mH에서도 송유진이 2위를 차지해 여자 단거리 강팀의 면모를 보여줬다.

멀리뛰기가 주 종목인 유정미는 지난 5월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시리즈대회에서 역대 한국 육상 여자선수 100m 3위 기록으로 우승한 이후 2개 대회에서 1위에 오르며 3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으로 100m 종목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연내 한국 신기록 달성도 기대되는 분위기다. 400m 계주팀(김다정·유정미·김나연·유지연)은 최근 4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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