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공공데이터 체계적 관리 체계 구축 나서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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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29 14:50  |  수정 2022-06-29 14:53  |  발행일 2022-06-29
행안부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사업 선정 국비 3억3,800만원 확보

경북 영주시가 공공데이터의 체계적인 관리 체계 구축에 나선다.


최근 영주시는 행정안전부의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3천8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및 수행기업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은 데이터 기술이 필요한 공공기관과 기업이 협업해 공공데이터를 구축·개방하고, 지역의 청년인턴을 기업이 직접 고용해 일자리 창출 뿐만 아니라 데이터 관련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 통해 수행기업과 함께 시민 맞춤형 공공데이터를 구축,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을 통해 개방한다.


이와 함께 현재 운영 중인 데이터 기반 행정 시스템과 연계, 공공데이터를 지속해서 개방하는 등 공공데이터의 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정병곤 홍보전산실장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양질의 공공데이터 구축과 개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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