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369명 늘었다.
2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369명이 늘어난 77만3천488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천928명이다. 이 가운데 집중관리 재택치료자는 81명이다. 의료기관 전담병상 가동률은 8.5%로 집계됐다.
경북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 503명이 증가해 현재 누계는 79만3천41명이다.
재택 치료자는 2천400명이고 집중관리군은 134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9.2%이다.
이날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1만715명으로 1주 전보다 3천3929명 더 많다. 지난달 10일 이후 네 자릿수를 유지했으나, 29일 1만명대를 넘어섰고 다시 감소세가 주춤한 상황이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2만4천562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13%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정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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