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대구시의회 전반기 의장 이만규…부의장은 하병문·이영애

  • 민경석
  • |
  • 입력 2022-07-04 11:49  |  수정 2022-07-04 13:29
의장단
대구시의회 이만규 신임 의장, 하병문 신임 부의장, 이영애 신임 부의장 (왼쪽부터)

제9대 대구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재선의 이만규 의원(국민의힘·중구2)이 당선됐다. 부의장에는 하병문 의원(국민의힘·북구4)과 이영애 의원(국민의힘·달서구1)이 각각 선출됐다

이만규 신임 의장은 4일 대구시의원 32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의장 선거 2차 투표에서 총 투표수 32표 중 19표를 얻어 당선됐다. 경쟁 후보로 나선 김대현 의원(국민의힘·서구1)은 12표, 이재화 의원(국민의힘·서구2)은 0표를 받았다. 이 밖에도 무효 0표, 기권 1표 등이다.

의장 선거는 1차 투표에서 이만규 의원 16표, 김대현 의원 13표, 이재화 의원 2표, 무효 1표, 기권 0표로 과반 득표 후보가 나오지 않아 2차 투표로 이어졌다. 제9대 시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는 사상 처음으로 후보등록제로 치러지면서 관심을 받았다.

이후 진행된 부의장 선거에서는 1부의장에 하 의원이 21표를 얻으며 선출됐고, 2부의장으로는 20표를 득표한 이 의원이 뽑혔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