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칠곡군, 도지사기 생활체육 볼링대회 '종합우승'

지난달 31일 경북 포항 시민볼링장에서 제27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볼링대회 시부 종합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지난달 31일 경북 포항 시민볼링장에서 제27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볼링대회 군부 종합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경북 구미시와 칠곡군이 제27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볼링대회에서 각각 시부와 군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포항 시민볼링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구미시는 남자 3인조와 혼성 3인조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금 2개·은 2개로 시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혼성 5인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경산시가 금 1개·동 1개로 준우승을, 혼성 3인조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은 1개·동 2개를 획득한 안동시가 종합 3위를 차지했다.

군부에선 남자 3인조에서 금메달과 혼성 5인조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금 1개·은 1개·동 1개를 차지한 칠곡군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여자 3인조와 혼성 5인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성주군은 다른 2개의 종목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하며 종합 배점에서 칠곡군에 뒤져 준우승에 그쳤다.

혼성 3인조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금 1개·은 1개를 획득한 군위군이 성주군에 이어 종합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글·사진=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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