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아르 영화속의 재즈 모음집 '재즈 시네마' LP 출시

  • 김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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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13 15:31  |  수정 2022-10-13 16:01  |  발행일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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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아르 영화속의 재즈 모음집 '재즈 시네마(Jazz Cinema)'가 LP<사진>로 출시되었다.

 

필름 누아르는 1940년대와 1950년대의 지배적인 영화 장르이다. 누아르 황금기는 'Maltese Falcon(말타의 매)'(1941)에서 'Touch of Evil(악의 손길)'(1958)까지 수 많은 흑백영화 걸작이 개봉되었다. 지금은 추억의 배우가 된 장 가방, 리노 벤츄라, 험프리 보가트, 잉글리드 버그만 등 명 배우들이 활약하며 미국과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재즈 시네마(Jazz Cinema)' LP는 재즈의 황금기 시절과 맞물리는 누아르 영화 13편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13곡 함께 프랑스 화가 루스탈의 24쪽 삽화 사운드트랙이 담겨있다. 프랑스 영화음악의 거장 미셀 르그랑의 '낭트의 밤'을 비롯해 카사블랑카의 주제가를 둘리 윌슨이 부른 'As time goes by', 추억의 명화 '로라'의 오프닝 태마, 영국 느아르 고전 '제 3의 사나이' 주제가, 프랑스 느아루 걸작 '현금에 손대지 마라' 주제가 등 이제는 전설이 되어버린 영화속의 재즈가 수록 되어있다. 1천 장 한정판 양장본.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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