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서 아이 셋 낳으면 포상금 30억..연극 '나무꾼의 옷을 훔친 선녀' 공연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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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26 13:41  |  수정 2022-10-26 13:40  |  발행일 2022-10-27 제17면
29일까지 예술극장 엑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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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예술극장 엑터스토리에서 공연되는 연극 '나무꾼의 옷을 훔친 선녀'. <공연제작 엑터스토리 제공>

공연제작 엑터스토리의 연극 '나무꾼의 옷을 훔친 선녀'가 29일까지 예술극장 엑터스토리에서 개최된다.

나무꾼의 옷을 훔친 선녀는 엑터스토리가 만든 창작극으로, 이번 공연은 8번째 앙코르 무대다.

연극은 농촌 총각 백만석이 진정한 사랑을 찾아 결혼하기 위해 도시로 나오게 되면서 시작된다. 정부에서는 삼포세대 등 사회적 문제로 결혼을 포기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결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백막석을 선발한다. 백만석은 결혼해서 아이 셋을 낳으면 30억이라는 포상금을 받게 된다는 말을 듣는다. 이런 그에게 천방지축 신선녀와 포상금만을 노리고 찾아온 박복혜가 접근한다.

공연 시간은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일 오후 6시다. 전석 2만원이며, 인터파크·티켓링크·네이버·전화 등을 통해 예매 할 수 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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