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공연예술센터 '대작 페스티벌' 16일부터 20일까지 소극장 길에서 열려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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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16 14:24  |  수정 2022-11-16 14:24  |  발행일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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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 페스티벌' 포스터. <대명공연예술센터 제공>

대명공연예술센터가 '대작 페스티벌'을 16일부터 20일까지 소극장 길에서 개최한다.

대명공연예술센터는 희곡을 창작하며 상상에 그쳤던 대본을 극으로 무대화하고 공연제작과정을 거쳐 실연함으로 작가들의 성취도를 높이기 위한 '대본 쓰기 프로젝트: 대명동엔 작가가 산다(이하 대작)' 프로그램을 매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대작가 명연출'과 '대본쓰기 발표회'가 열린다. '대작가 명연출'에서는 지난해 대작에서 창작된 희곡 중 선발된 안상욱 작가의 '밤낚시'를 쇼케이스 형태로 진행한다. 연출가는 작품 선정 이후 공모를 통해 권수은 연출가가 매칭됐다. 공연은 16일~17일(오후 7시 30분) 양일간 선보인다.

대본쓰기 발표회는 올해로 4번째 시행됐다. 과제를 통해 선발된 12명이 기성작가 멘토와 함께 12차시 강의를 통해 직접 희곡을 쓰고 작품을 완성해 나갔다. 결과물인 낭독극은 18일부터 20일까지(18·19일 오후 7시 30분, 20일 오후 3시) 열린다. 낭독은 대구시립극단과의 협업으로 7명의 시립극단 인턴 단원이 낭독할 예정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을 원하는 대구 시민은 대명공연예술센터(053-621-8005)로 문자 신청 하면 된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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