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작집단ㅁ(미음)과 허밍프로젝트 '낭독극'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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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16 17:34  |  수정 2022-11-16 17:41  |  발행일 2022-11-16

청년창작집단ㅁ(미음)과 허밍프로젝트의 '낭독극'이 17일부터 20일까지 퍼팩토리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낭독극 공연은 '쓰기 프로젝트 Vol.2' 일환이다. 쓰기 프로젝트는 대구 지역의 일반인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희곡으로 써보는 활동이다. 지난해에는 작가를 꿈꾸는 6명의 일반인이 10분 단막을 쓰고 낭독극을 진행했다. 올해는 4명의 일반인이 30분 단막 희곡을 썼다.

17일에는 낭독극 '장난감 병정들'을 선보인다.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허밍프로젝트의 대표이자 극작가인 조대흠의 신작 단막극이다. 장난감 세상에 빗대어진 우화 같은 이야기다. 낭독극은 허밍프로젝트가 출판하는 독립출판물 '누군가의 사담집'의 출간 기념 쇼케이스로 진행된다.

이어 19일부터 20일까지 낭독극 'BECOME'이 공연된다. 19일에는 '굿프렌드'(유지은 작), '평범빌라301호'(이채원 작), 20일에는 '빨간 두건의 소녀'(윤희 작), '말제라는 언니'(김태온 작)을 선보인다. 신작들은 향후 독립출판물로 출간될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17일 오후 8시, 19~20일 오후 3시다. 전석 무료이며, 인스타그램(@the_mium)을 통해 가능하다. 010-8382-6400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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