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후회!] '태조왕건, 공산에 겸을 묻다' 2차 공연…16일부터 18일까지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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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02 07:49  |  수정 2022-12-02 07:57  |  발행일 2022-12-02 제12면

안컴퍼니의 메타버스 창작 뮤지컬인 '태조왕건, 공산에 겸을 묻다' 2차 공연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대구시,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의 '2022 대구지역특화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대구 지역의 지명에 얽힌 역사와 문화를 담은 공연은 대구의 최초 메타버스 뮤지컬이다.

공연은 '메타씨어터 아르스'에서 열린다. 메타씨어터 아르스는 안컴퍼니의 첫 번째 테마형 공연장이다. 대구 동구 지역 지명의 유래와 역사를 배경으로 실제 지형을 구형했다. 3D 기술과 UV맵, Unity, I.A 구조도 설계를 통한 체험형 메타시어터로 기획했다. 또 VRC 플랫폼과 풀바디 모션 트레킹 기술을 활용해 아바타로 캐릭터를 제작했다. 더불어 3D 입체음향을 활용해 메타버스 공간 내 관객들에게 입체적인 사운드로 몰입감과 현장감을 주고 있다.

뮤지컬은 태조 왕건에 관한 이야기다. 927년 공산전투에서 견훤에게 패한 왕건이 8명의 공신을 잃고 퇴각하는 과정에서 명명한 대구 지역에 얽힌 유래와 이후 삼국 통일을 이루어내는 강력한 왕으로서의 정신적 성장을 그린다. 010-5256-0603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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