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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추석 개봉예정인 '가문의 영광:리턴즈'에서 팔색조 매력을 뽐낼 배우 유라. |
배우 유라가 신작 '가문의 영광:리턴즈'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부터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까지 매 작품마다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는 유라는 이번 작품에서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에 더해진 코믹 연기로 새로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올 추석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문의 영광: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믹 영화. 누적 스코어 약 2천만명을 자랑하는 '가문의 영광'의 새 시리즈 작품이다. 그동안 시리즈를 책임져온 김수미·탁재훈·정준하 등 오리지널 캐스트와 신선한 인물들이 더해져 올 추석 웃음폭탄을 안겨줄 예정이다.
유라가 맡은 '장진경' 역은 전설의 장씨 가문의 막내딸이다. 우연히 만난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윤현민)와 결혼해야 하는 위기에 처한다. 실제 배우 유라는 착하고 여리지만, 극중에서는 불 같은 성격을 가진 '진경'을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 연기할 예정이라고.
유라는 "진경이라는 인물은 통통 튀고 유쾌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이다, 나와 비슷한 부분도 있어 연기를 하면서 상황에 따라 실제 성격도 담아보려고 노력했다"며,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신선한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김은경기자 enigma@yeongnam.com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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