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이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 내달 개봉

  •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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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06 13:03  |  수정 2024-03-06 13:35  |  발행일 2024-03-07 제17면
딸 잃은 아버지 카메라 들어
피해자 가족들 근황 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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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로 피해자 가족이 만들어 공개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바람의 세월' <시네마달 제공>

세월호 사고로 딸을 잃은 아버지가 미디어 활동가와 함께 만든 다큐멘터리 '바람의 세월'이 다음달 극장개봉한다. 평범한 아버지였던 문종택 연출자는 2014년 4월 16일 이후 카메라를 들었다. 참사 10주기를 맞아 공개되는 영화는 피해자 가족들의 근황 및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동분서주해온 지난 10년의 모습 등을 보여준다. 참사 피해자 가족들 스스로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어 이채롭다.
그동안 세월호 참사를 다룬 영화는 2014년 공개된 '다이빙벨'을 비롯해 피해자들의 아픔을 보듬고 위로를 전하는 극영화 '생일', 참사 이후 달라진 시민의 모습을 그린 '당신의 사월' 등 여러편이다.


김은경기자 enigm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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