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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풀퍼레이드' 모습.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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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퍼레이드'에 참여한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2025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을 빛낼 국내 최대 퍼레이드의 참가자를 2월3일~28일까지 모집한다.
대구 대표 시민 축제 '2025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이 5월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5월10~11일 이틀간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퍼레이드는 경연부문인 '파워풀 퍼레이드'와 비경연부문 '원더풀 퍼레이드'로 나눠 진행되며, '파워풀 퍼레이드'의 총 상금은 1억5천만원이다. 이 중 대상을 수상하는 팀은 대구광역시장상과 함께 상금 3천만원을 받게 된다.
'파워풀 퍼레이드'(경연)는 국내 30인 이상, 해외 20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신청 가능하다. 참가팀은 4분 내외로 공연을 구성해 각 구간마다 1회씩 총 3회 퍼포먼스를 진행해야 한다. 올해 신설된 스페셜부(국적 무관 전문 퍼포먼스팀)를 포함해 일반부, 실버부(만65세 이상 70%), 아동ㆍ청소년부(만18세 이하 70%), 글로벌부(해외팀·다문화) 등이 전문 퍼포먼스팀이 그 대상이다.
'원더풀 퍼레이드'(비경연)는 인원 제한 없이 개인, 친구, 가족, 학교, 기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 음악에 맞춰 각기 다양한 방식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민참여형 퍼레이드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파워풀대구페스티벌 누리집(www.pwf.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3월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가질 예정이다. (053)430-5692
한편, '자유로운 거리, 활력있는 퍼레이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와 같이 차량 없는 국채보상로(서성네거리~공평네거리) 600m 거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정수민기자 jsmean@yeongnam.com

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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