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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 주가가 강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포스코DX(022100)은 오전 10시4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71%(2600원) 오른 2만4800원에 거래중이다.
이는 포스코DX가 가상환경 시뮬레이션 기반 '피지컬 AI'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며 제조 AI전환(AX)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에 대한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 포스코DX는 현실세계의 공장을 가상환경에 구현한 AI 모델을 개발하고, 현장 적용에 앞서 AI 학습·검증이 효율적으로 지원되는 '피지컬AI' 개발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피지컬 AI는 주위 환경을 인식하고 물리시스템을 제어해 실제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기술을 말한다.
포스코DX는 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의 '아이작 심'을 채택해 가상환경 시뮬레이션을 구현했다. 아이작 심은 가상환경에서 실제 센서와 시스템 등이 물리적 환경을 정밀하게 시뮬레이션해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SW)다.
또한 포스코DX는 최근 판교 사옥에 전문 광학실험실도 구축해 '피지컬AI'를 고도화하고 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네이버 pay 증권에 따르면 포스코DX가 속한 IT서비스 관련주는 티라유텍 10.28%, 비아이매트릭스 6.30%, LG씨엔에스 5.49%, 카카오페이 5.49%, NHN KCP 3.77%, 데이터스트림즈 2.86%, 엠아이큐브솔루션 2.57%, 갤럭시아머니트리 2.42%, 현대오토에버 2.42%, 토마토시스템 1.98%, 뱅크웨어글로벌 1.97%, 틸론 1.72%, 핑거 1.62%, 벨로크 1.38%, 소프트센우 1.27%, NICE 1.23%, 이노뎁 1.11% 등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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