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삼성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등 16개 관계사가 참여하며, 지원은 10일부터 17일까지 '삼성 커리어스'에서 받는다.
9일 삼성에 따르면 채용 절차는 4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5월 면접으로 진행된다. 삼성은 국내 대기업 중 유일하게 공채를 유지하며 일자리 창출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의 국내 임직원 수는 2019년 10만5천257명에서 지난해 6월 12만8천169명으로 2만2천912명 늘었다. 2026년까지 5년간 8만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삼성은 인재 양성을 위해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이지영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