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가수 휘성, 숨진 채 발견…대구 콘서트 앞두고 비보

  •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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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10 20:55  |  발행일 2025-03-10
자택서 숨진 채 발견…사망 원인 조사 중
[속보] 가수 휘성, 숨진 채 발견…대구 콘서트 앞두고 비보

연합뉴스

가수 휘성(43·본명 최휘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오는 15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예정된 콘서트를 앞두고 전해진 비보에 팬들의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10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휘성은 이날 오후 6시 29분쯤 서울 광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당국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망한 지 상당한 시간이 지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약물 과다 복용이나 극단적 선택 가능성 등을 조사 중이다. 외부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유서 여부와 사망 경위는 확인 중이다.

한편, 휘성은 대구에서 가수 KCM과 합동 콘서트 '더 스토리(The Story)'를 앞두고 있었다. 콘서트를 앞두고 지난 6일 자신의 SNS에는 “다이어트 끝 3월 15일에 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려 기대감을 높였던 터라 팬들의 안타까움이 더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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