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안동시 서후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지난 16일 경북 안동시 서후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4분쯤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장비 12대와 39명의 인력이 동원돼 약 1시간 50여분 만인 12시 33분쯤 완진했다.
이 불로 목조 주택 1층 1동이 전소됐고 벽돌조 창고 1동이 반소되는 등 2천68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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