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지방에 추가적인 주택 구입할 경우 다주택자 중과세 폐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방에 추가적인 주택을 구입할 경우 다주택자 중과세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의 무차별적인 조세 폭격은 부동산 탈레반이라고 할만큼 맹목적이었다."며 “그 결과 서울의 고가 아파트 쏠림만 만들어냈다"고 했다.

이어 “민간 임대사업자로서 다주택자의 시장 기능을 수용하고 부동산 자금이 지방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통로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수도권 주택 가격 상승을 초래하는 역효과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두 번째 보유하는 주택이 수도권일 경우 기존 과세 방식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이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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