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무대에 오른 '헨젤과 그레텔' 공연 모습.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대구오페라하우스는 5월 공연 예정인 자체 제작 어린이·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3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날 수 있는 얼리버드(조기예매)를 4월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에 앙코르 공연되는 '헨젤과 그레텔'은 그림 형제의 동화를 원작으로 하며, 독일 작곡가 훔퍼딩크가 그의 동생 베테의 대본에 곡을 더해 만든 '동화 오페라'다. 어린 시절 동화책으로 만났던 '헨젤과 그레텔'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과 볼거리 많은 무대를 통해 입체적으로 다시 만나게 된다.
공연은 5월23~24일, 5월30~31일 총 4차례 펼쳐지는데, 얼리버드 할인은 5월24일 공연에 한해 적용되며 4월1일까지 30% 할인이 적용된다. 나머지 공연은 교육청과 연계해 전석 매진이다.
또한 삼삼오오 가족 특별할인도 진행한다. 3인3장, 5인5장 동시 예매시 각각 30%, 50% 할인된 금액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 전까지 혜택이 계속된다. VIP석 7만원,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5세 이상 관람가. (053)430-7421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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