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급속히 확산하며 의성읍으로 번지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경북 의성군 인근 산불의 영향으로 인근 고속도로가 다시 전면 차단됐다.
23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경북 의성군 안사1터널 인근의 잔불로 인해 청주영덕고속도로 서의성IC~안동분기점(JCT) 양방향 구간을 오후 2시부터 전면 차단한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전날 오후 5시쯤 통행이 제한됐다가, 이날 오전 11시에 기해 통행이 재개됐었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이 구간을 이용하는 운전자는 인근 국도를 이용해 우회하길 바란다"며 “안전관리자 등 통제 요원에 따라주길 바란다"고 했다.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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