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김새론 임신 불가능…"
디즈니플러스, '넉오프' 공개 잠정 보류

배우 김수현 인스타그램 캡처(왼쪽),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유튜브 캡처(오른쪽)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김세의 대표가 고(故) 김새론의 생전 결혼과 임신 중절설에 반박하면서 폭로전을 예고했다.
배우 고(故) 김새론의 유족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유튜버 이진호가 지난 20일 고(故) 김새론과 그녀의 남자친구라고 추측되는 A씨와의 생전 결혼 및 임신 중절을 주장하며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김세의 가세연 대표는 지난 22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가 (김새론의) 절친들한테 들은 이야기가 있다"며 “작년 12월 중순에 친구들한테 (김새론이) '나 뉴욕에 있는 누구랑 사귈까 말까'라고 얘기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12월 중순에 그 말을 했던 사람이 1월 8일에 임신도 하고 낙태도 하고. 이게 물리적으로 가능하냐"며 “1~2주 만에 임신은 할 수 있지만 낙태까지 할 수 없다. 임신과 낙태가 동시에 될 수 있나"라며 이진호의 주장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배우 김수현에 대한 폭로도 예고했다.
그는 “김수현 씨가 무서워해야 할 게 조만간 나온다. 미성년자랑 사귀고 말고 그 정도의 문제가 아니다"며 “형법에 의해 처벌받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그루밍 범죄 수준이 아니다. N번방 능가하는 수준이다. 기다려라"라고 경고했다.
이어 김수현의 차기작을 언급하며 “정 뭐하면 디즈니+ '넉오프' 해라. 그때 저희가 보란 듯이 보여드리겠다. 유가족 분들의 동의를 거쳐서"라고 말했다.
한편 디즈니플러스 측은 지난 21일 오는 4월 공개될 예정이었던 '넉오프'에 대해 “신중한 검토 끝에 공개를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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