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의 영웅 故 신선준 상사 숭고한 희생 기억”…경북북부보훈지청 유족 위로

  • 황준오
  • |
  • 입력 2025-03-25 13:52  |  발행일 2025-03-25

서해수호의 날 맞아 천안함 전사자 유족 방문

“봉화의 영웅 故 신선준 상사 숭고한 희생 기억”…경북북부보훈지청 유족 위로

지난 21일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왼쪽)이 봉화군에 거주하는 故 신선준 상사의 유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하고 있다. <경북북부보훈지청 제공>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오는 28일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봉화군에 거주하는 천안함 피격사건 전사자 故 신선준 상사의 유족을 방문하고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이홍균 지청장은 국가보훈부장관 명의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국가를 위한 신 상사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유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故 신 상사는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희생된 46명의 용사 가운데 한 명으로, 봉화 출신의 자랑스러운 영웅으로 기억되고 있다.

이홍균 지청장은 “서해수호를 위해 희생한 신선준 상사의 숭고한 정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유족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매년 서해수호를 위해 헌신한 전사자와 유족들에 대한 예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기자 이미지

황준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