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물야면 산불, 밤샘 진화 끝 10시간 만에 진화

  • 이지영
  • |
  • 입력 2025-03-26 08:12  |  발행일 2025-03-26
진화차 33대·인력 397명 투입…9.5㏊ 산림 소실
봉화 물야면 산불, 밤샘 진화 끝 10시간 만에 진화

지난 25일 밤 경북 봉화군 물야면 개단리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소방당국이 대응작업을 벌이고 있다.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 물야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10시간 넘는 사투 끝에 꺼졌다.

26일 봉화군과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산불은 전날 오후 7시 16분쯤 물야면 개단리의 한 야산에서 시작됐다.

당국은 진화 차량 33대와 인력 397명을 긴급 투입해 대응에 나섰고, 이튿날 오전 6시쯤 주불을 잡았다.

이 불로 인한 피해 면적은 약 9.5㏊로 추정된다.

산림 당국은 잔불 정리 후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기자 이미지

이지영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