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산불 대재앙] iM뱅크, 산불 피해 경북·경남 기업·개인 금융지원](https://www.yeongnam.com/mnt/file_m/202503/news-p.v1.20250326.f1f21c9bf52645eaba84c572475d1779_P1.jpg)
iM뱅크 제1본점 전경.
대구경북에 기반을 둔 시중은행인 iM뱅크는 경북·경남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기업·개인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는 2천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과 최대 1.50%p의 특별금리우대를 지원한다. 기존 여신 만기 연장 및 분할상환 원금 유예도 최대 12개월 범위 내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피해가 확인된 개인을 대상으로 1천억원 규모의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 지원 및 금융비용 경감을 위한 신용등급별 우대금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 금융 지원을 받기 위해선 관할 기초지자체에서 발행하는 '재해피해확인서'를 발급받아 가까운 iM뱅크 영업점을 방문해 상담을 받으면 된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화재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와 피해기업들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하루빨리 안정적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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