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코퍼레이션, 거래재개 첫 날 26% 급등

주성코퍼레이션 로고

주성코퍼레이션이 거래재개 후 급등하고 있다.

26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주성코퍼레이션(109070)은 이날 오후 1시39분 현재 시초가 대비 26.92%(319원) 올라 1504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전일 주성코퍼레이션의 적격성 여부 심의를 위해 상장공시위원회를 개최하고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주권의 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됐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이번 결정은 주성코퍼레이션의 재무 안정성 및 사업 지속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로, 투자자들에게는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주성코퍼레이션은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면서 2020년 3월부터 거래가 정지됐다.

거래 재개로 투자자들은 그동안 묶여있던 자금을 유동화할 수 있게 됐으며, 주성코퍼레이션은 자금 조달 및 투자 유치에 다시 나설 수 있게 됐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