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지역 도의원과 구미시 간부공무원이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북도비 확보 간담회를 하고 있다.<구미시 제공>
“다양한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구미시는 지난 18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구미지역 도의원 8명, 김장호 시장,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사업 해결과 도비확보 방안'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오는 4월 경북도의 제1회 추경예산 편성을 앞두고 사업비(도비) 확보 전략 모색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구미시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구미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 △대한민국역사박물관(구미산업역사관) 건립 △구미~대구 경북 신공항 철도건설 △구미국산단 1~3단지 연결교량 건설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 Complex 조성 등 핵심사업 △어르신 등 대중교통 무료승차 지원 △반도체 웨이퍼공정 장비용 소재부품 테스트베드 구축 △간편식 제조·포장 실증지원센터 구축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도비확보에 협력을 요청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구경북신공항 조성에 대비한 광역교통망 확충, 정주여건 개선 사업,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등 굵직한 숙원사업 해결에 경북도의원의 협조가 절실하다"라고 했다.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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