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나흘 만에 안동 일직면 야산까지 덮쳤다. 25일 오후 10㎞가량 떨어진 안동시청 옥상에서 바라본 일직면 야산의 불길은 당북동 자이 아파트를 삼킬 듯한 기세로 타오르고 있다.
경북 안동시 임하면 임하1리의 한 주택에서 80대 노부부가 불에 타 사망한 것을 자녀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26일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사망한 부부의 아들인 A씨가 이날 오전 전화가 되지 않아, 직접 부모님의 집으로 찾아가 사망한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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