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청도군지부·매전농협, 영농폐기물 수거 봉사

박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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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30 | 발행일 2025-04-01 제20면

농협 청도군지부과 매전농협이 3월26일 농가주무보임 청도군연합회와 매전면 일대에서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했다. <농협 청도군지부 제공>

농협 청도군지부(지부장 박용규)과 매전농협(조합장 강동호)은 3월26일, 농가주부모임 청도군연합회(회장 정경자) 회원 20여 명과 함께 매전면 하평리 일대에서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영농후(後) 환경애(愛)'로 이름 지어진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에서 농작업 후 버려지는 폐비닐과 같은 영농폐기물의 방치나 소각으로 인한 환경오염 및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지역사회공헌활동이다. 농협 여성조직이 주도하여 영농폐기물 재활용을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농촌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매전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했으며, 이들은 농촌 들판 곳곳에 버려진 폐 영농자재를 직접 수거하며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농촌환경 만들기에 적극 앞장섰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