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11시 58분쯤 경북 영주시 가흥동의 한 주택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영주소방서 제공
30일 오전 11시 58분쯤 경북 영주시 가흥동의 한 주택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영주소방서는 지휘대와 화재조사팀 등 인원 14명을 비롯해 펌프차, 물탱크차, 구조공작차 등 소방차량 8대를 출동시켜 진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불로 주택에 있던 60대 여성 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를 완전히 진압한 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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