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보, iM뱅크와 1천500억원 규모 골목상권 금융지원 협약 보증 시행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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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31  |  발행일 2025-04-01 제13면
iM뱅크 대구신보에 100억원 특별출연
대구신보, iM뱅크와 1천500억원 규모 골목상권 금융지원 협약 보증 시행

대구신용보증재단 전경. <대구신보 제공>

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은 지역 골목상권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iM뱅크와 '대구시 골목상권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대구신보와 iM뱅크가 체결한 협약에 따라 iM뱅크가 대구신보에 10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출연금의 15배인 1천500억원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보증은 대구에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4억원 한도 이내에서 보증을 지원한다. 대구신보는 협약보증 대상 기업에 보증비율(최대 100% 보증), 보증료(연 0.9% 고정)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대구시 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할 경우 1년간 최대 2.2% 이자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보증은 '보증드림' 앱을 통해 보증신청과 서류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ttg.co.kr) 또는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우 대구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보증은 지속되는 경영 불확실성 속에서 위축된 골목경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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