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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홀딩스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31일 콜마홀딩스(024720)은 오후 1시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5.24%(1370원) 오른 1만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이날 동사 이사회에 미국 행동주의 펀드 미국 행동주의펀드 달튼인베스트먼트 측이 진입하게 됐다.
콜마홀딩스에 따르면 이날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한국콜마 관정4지점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달튼인베스트먼트의 이사 선임 요구 주주제안을 포함한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앞서 달튼인베스트먼트는 임성윤 대표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추천하는 주주제안 의안을 주총에 올렸다.
임 대표는 시카고대 MBA(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달튼인베스트에서 애널리스트를 거쳐 파트너포트폴리오 매니저 및 시니어 애널리스트를 맡고 있다.
달튼인베스트먼트는 주주제안 이후 콜마홀딩스 주식 보유 목적을 '경영참여'로 변경했다.
달튼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11월 콜마홀딩스 지분을 매입하며 보유 목적을 '단순 투자'라 밝혔다. 이후 지난 14일 콜마홀딩스 주식 모유 목적을 '단순투자목적'에서 '경영참여목적'으로 변경했다.
앞서 달튼인베스트먼트는 임성윤 달튼코리아 공동대표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추천하는 주주제안 의안을 주주총회에 올렸다.
임 대표는 시카고대 MBA(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달튼인베스트에서 애널리스트를 거쳐 파트너포트폴리오 매니저 및 시니어 애널리스트를 맡고 있다.
달튼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11월 콜마홀딩스 지분을 매입하며 보유 목적을 '단순 투자'라 밝혔으나 지난 14일 콜마홀딩스 주식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목적'에서 '경영참여목적'으로 변경, 경영권 공격에 나섰다.
이를 두고 경영권 공격에 나서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으나 콜마홀딩스가 방어하는 데 무리가 없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비롯한 특수관계인은 콜마홀딩스 지분 48.45%를 보유 중이다. 윤 부회장은 콜마홀딩스 지분 31.75%를 갖고 있다.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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