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 재보궐선거 고령나선거구 당선인
4.2재보궐선거에서 기초의원을 뽑는 경북 고령군 나선거구(성산·다산면) 개표 결과 국민의 힘 나영완 후보(57)가 딩선됐다.
나 후보는 1천593표를 얻어 44.1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무소속 손형순 후보(58)는 33.83%인 1천220표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무소속 임병준 후보(67)와 더불어민주당 김대훈 후보(47)는 각각 444표와 349표를 얻었다.
나 후보는 이날 밤늦게 선거관리위원회로 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나 후보는 다산면이장협의회 회장, 우륵교 개통추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강정고령보(우륵교) 개통과 다산면 월성산단 산업폐기물처분장 설치 반대 등 지역 현안 해결을 공약으로 삼았다.
딸기, 참외, 포도 등 농특산물 판로 개척과 수출 증진으로 지역 경제활성화도 꾀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선태 기자 youst@yeongnam.com

유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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