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은 4일부터 13일까지 '롯데 웨딩 페어'를 열고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제공>
대구지역 롯데백화점(대구점·상인점)은 4일부터 13일까지 '롯데 웨딩 페어'를 열고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웨딩페어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선물 큐레이션'을 중심으로 신규 브랜드를 추가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늘렸다.
우선, '웨딩마일리지 추가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웨딩마일리지는 롯데웨딩멤버스 가입 후 9개월간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한 금액을 적립해 누계 적립 금액의 최대 7% 상당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리워드 프로그램이다. 특히 웨딩 페어 기간 동안 구매 금액의 최대 두 배까지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올해는 프리미엄 예물 및 혼수 준비에 필요한 리빙 상품군을 중심으로 참여 브랜드 수도 크게 늘려 역대 최대 규모다.
또 삼성전자와 LG전자'에서 구매 금액에 따라 웨딩마일리지 100만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구매 금액의 최대 8.5% 상당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상견례를 위한 '선물상품 제안전'도 선보인다. 롯데웨딩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롯데백화점 전(全)점에서 내달 6일까지 청과 선물세트 15%, 한우 선물세트 3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결혼식 답례품을 구매하는 웨딩 고객을 위해 롯데백화점몰에서 온라인 답례품 전문관도 선보인다. 답례품 전문관 'LOTTE WEDDING GIFT'에서 30만원 이상 구매시 구매 금액에 따라 웨딩 및 신혼마일리지를 최대 90만점을 적립해 준다.
엄선웅 롯데백화점 대구점장은 “이번 웨딩 행사는 참여 브랜드부터 혜택까지 역대급으로 마련해 예비부부를 모실 예정"이라며 “웨딩 이후 고객들에게는 신혼 마일리지 제도 등을 통해 더욱 좋은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했다.

이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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