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결산검사위원 6명 위촉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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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09 | 수정 2025-04-09 08:02 | 발행일 2025-04-09 제7면

회계·세무사 선임 전문성 강화

21일~5월10일 20일동안 심사

박교상(가운데) 구미시의회 의장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이 위촉장을 들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시의회 제공>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6명을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제285회 구미시의회 임시회에서 위촉장을 받은 결산검사위원은 김영태(대표위원)·정지원 시의원과 배일 회계사, 박호진 세무사, 전직 공무원인 이수정·최성국씨다.

올해 결산검사위원은 기존에 포함됐던 전직 의원 대신 회계사와 세무사를 선임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결산검사는 지난해 구미시의 세입·세출 결산액, 이월사업비, 기금 등을 4월21일부터 5월10일까지 20일간 심사할 예정이다.

박교상 의장은 "결산검사안에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세금과 지난 1년 동안의 시 재정활동이 담겨 있다"며 "지난 한 해 시 재정이 제대로 집행됐는지 철저히 검사해 달라"고 말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