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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화·사진)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대구경북권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전국 257개 지방공기업 가운데서도 11위에 올라, 명실상부한 고객만족 경영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조사는 실제 공공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대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비스 환경, 과정, 결과, 사회적 만족도 등 다면적 기준으로 평가됐으며, 외부 전문기관이 전 과정을 수행해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했다.
공단은 올해 94.44점이라는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8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고객 중심 경영 체계의 지속성과 서비스 품질의 우수성을 다시금 입증한 것이다.
성과의 배경에는 △맞춤형 고객 서비스 제공 △미스터리 쇼퍼 운영 △친절 교육 강화 △고객 응대 매뉴얼 고도화 △현장 피드백 체계 구축 등 실질적 고객 중심 전략이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수상한 국가품질경영대회 서비스 혁신 부문 '국무총리 표창'은 신뢰도 향상에 힘을 보탰다.
이번 고객만족도 평가는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정화 이사장은 "이번 결과는 군민의 신뢰와 임직원의 헌신이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공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