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시지노인전문병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제4회 遊(유) 시니어 트레킹' 행사를 개최한다.<운경재단 대구 시지노인전문병원 제공>

시니어 트레킹 포스터.<운경재단 대구 시지노인전문병원 제공>
운경재단 대구 시지노인전문병원(이사장 곽재훈)은 오는 29일 봉무공원 단산지 둘레길 일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제4회 遊(유) 시니어 트레킹' 행사를 개최한다.
봉무공원 단산지 둘레길(봉무공원–단산지–전망대 순환 코스) 3.7㎞를 걷는 행사다. 또 치매예방 교육 및 예방체조 시연, 혈압·혈당·체성분·맥파를 검사할 수 있는 건강체험존, 치매 인지 선별검사를 할 수 있는 치매예방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추억 남기기, 행운권 추첨 등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지노인전문병원 관계자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 어르신들이 모처럼 자연 속에서 신체적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길 바란다"며“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오전 8시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열리고, 참여 대상은 대구 지역 60세 이상 어르신 30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접수 문의 (053)819-2070

백승운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